국민의힘 제주도당 감사
국민의힘 제주도당 감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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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이 제주도당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함에 따라 결과에 따라서는 제주의 야권 지형이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은 제주도당을 상대로 현안에 대한 긴급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당은 20일부터 도당 및 제주갑, 제주을, 서귀포지구당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감사를 받게 된다.

도당은 장성철 도당위원장의 임기가 7월말 만료됨에 따라 오영희 도의원 등 5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주 중앙당으로부터 갑자기 제주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중단토록 지시함에 따라 상황은 급반전되고 있으며 ,감사 결과에 따라서는 핵심당직자들의 교체 가능성 등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제주도당 혁신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차기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영입할 후보들을 놓고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치인K, 회계사, 모대학 총장출신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사고지구당으로 결정되면서 공석인 서귀포지구당은 장성철 위원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으며 7월 21일까지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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