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제주관광대학교와 산학협력
신세계사이먼, 제주관광대학교와 산학협력
  • 서귀포방송
  • 승인 2021.06.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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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샵마스터 교육과정
8월, ‘샵마스터 교육과정’ 1차 진행 교육 이수자에 우선 면접 인센티브 부여
신세계사이먼, 과정에 필요한 운영비용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신세계사이먼과 제주관광대학교는 3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회의실에서 ‘샵마스터 교육과정의 공동개설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3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조창현 대표와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 열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제주관광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3일 제주관광대학교 초운관 회의실에서 ‘샵마스터 교육과정의 공동개설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이 함께 자리 했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샵마스터 교육 과정’을 공동 개설해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다는 의견을 모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동 분기 대비 6.4% 줄고, 고용률은 1.2%(P)포인트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샵마스터 교육과정’과 6월 말 진행 예정인 ‘채용박람회’가 제주 관광 산업에서 새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제주도의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샵마스터 교육과정’은 오는 8월, 1차로 제주관광대학교 졸업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업,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의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샵매니저 특강 및 현장 실습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우선 면접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세계사이먼은 과정에 필요한 운영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샵마스터’(패션 전문가)는 고객의 패션 정보, 체형, 스타일 등을 고려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패션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전문 직업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14년 고용노동부, 여주시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대학교에서 ‘샵마스터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이후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왔다.”면서,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위한 샵마스터 교육과정, 채용박람회 등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용창출 및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유통 및 서비스 기업과 산학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 및 산학 연계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샵마스터 과정의 공동 운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신세계사이먼은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6월 말에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해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소개]

신세계사이먼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미국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과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외자 합작법인이다.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유치, 디자인, 마케팅 노하우와 한국 신세계그룹의 점포 개발, 운영 역량을 접목시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소개했다.

그리고 2011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2013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하며 국내 아울렛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신화월드 내 프리미엄 전문점의 운영사로 선정되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고용창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8년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와 세계적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뽑혀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객 84%가 여주시내 식당을 이용하고, 45%가 여주시내 관광지를 둘러 보는 등 식당, 숙박시설의 지역 관광산업까지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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