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은교)에서는 서귀포시지역 청소년대상 제주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제주아픈 역사현장인 제주4.3길 및 일제강점기 시설물 등 탐방)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의 아픈역사인 4·3당시 제주도민들의 두려움의 기억과 생존을 위한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4·3길을 청소년들과 교사,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와 지역 문화해설사 등이 함께하는 현장학습 체험은 생생한 현장 해설로 제주 아픈역사의 현장을 직접보고 듣고, 제주4·3길에서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 아름다운 제주도와 4·3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 마련은 물론 가정과 학교에서의 부모와 교사등과 소통할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제주 4·3길은 제주 안덕 동광마을 4.3길, 제주 남원 의귀마을 4.3길, 제주 표선 가시마을 4.3길, 제주 한림 금악마을 4.3길, 제주 조천 북촌마을 4.3길, 제주 오라마을 4.3길과 대정읍 하모리 일제강점기 일본군들이 제주도민 대상으로 만행을 저질렸던 제주의 아픈역사의 현장 알뜨르 비행장(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 과 4·3유적지를 탐방한다.

현장 학습체험은 코로나19 제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년 6월 13일 이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시)부터 실시 예정입니다.

탐방 신청예약은 064)762-2769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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