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
주민들이 직접 조성해 5일 오픈식 및 오픈 기념 전시회 개최
주민들이 직접 조성해 5일 오픈식 및 오픈 기념 전시회 개최
남원2리 마을 주민들이 문화공간을 만들어 이주민-정착주민의 소통 공간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청년회는 5일 오후 3시부터 남원2리 복지회관 3층에 한 달 동안 ‘남원작은화실’을 연다.
남원작은화실은 남원2리청년회와 마을주민들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복지회관 3층(서귀포시 남원읍 남한로 173)에 직접 실내 인테리어 작업 공사를 해 조성했다.
남원2리 복지회관 3층은 사용 빈도가 적어 발길이 잘 닿지 않던 곳이었지만, 주민들의 손길로 아름답고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민들이 일과 후 여유 시간에 남원작은화실에서 미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원2리는 감귤을 주로 재배하는 산간 농촌마을로 주민들이 점차 고령화되는 등 노인 인구가 많은 편이며,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벗 삼아 살고 싶은 이주민들이 속속 마을에 터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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