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 서귀포시 전시관 운영
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 서귀포시 전시관 운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5.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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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 개막식
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 개막식

중국 상하이에서 전시관 운영으로 서귀포시를 홍보하고 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43일 간 중국 상하이 충밍구에서 ‘꽃으로 피어나는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10회 중국화훼박람회'에 서귀포시 전시관(150평)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제10회 중국 화훼박람회'는 면적 5,887㎢, 관람객 3백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로서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 11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시관 운영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웠지만 전시관 설계안을 영상으로 제작해 화상회의를 통해 2차례 조직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걸쳐 조직위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시공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최종 완공됐다.

서귀포시 전시관은 면적 500㎡로 폭포·주상절리·감귤·올레·서복 등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제주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자연경관 및 전통문화를 전시관에 잘 살려냈다.

또한, 주 상하이 한국관광공사·제주홍보연락사무소·경제통상원의 지원을 받아 특집 라이브 방송 홍보,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박람회 기간 알찬 전시관 운영으로 서귀포시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김재덕 교류협력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해외 관광지역을 찾을 시점에 서귀포시 전시관을 통해 제주와 서귀포시의 청정환경과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임을 홍보해 중국 개별 관광객을 서귀포로 안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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