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 영상 상영
문화예술진흥원,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 영상 상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5.20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무대서 영화로 재탄생시킨 작품, 제주문예회관 대형 스크린서 만난다
제주문예회관 전경
제주문예회관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이 오는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으로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가을(2019.9.21.~10.13.)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의 영화 버전인 스테이지 무비 <늙은 부부이야기>는 두 노인의 성과 사랑을 그린 2인극이다.

김명곤·차유경 배우가 주연으로 나서며,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이 살아가던 두 사람이 황혼에 만난 반려자와의 사랑을 통해 삶의 눈부신 설렘과 속 깊은 교감으로 관객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께서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감동있는 연극 공연을 고화질, 고음질의 영상물로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