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포럼 큰내 상반기 라운드테이블 개최
주민포럼 큰내 상반기 라운드테이블 개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5.02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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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위한 자유로운 토론자리 마련
서귀포시 대천동(동장 강창용)에서는 지난 29일(목) 강정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대천동은 지난 29일 강정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대천동은 지난 29일 강정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지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발전방안 및 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대천형 동네자치 실현’ 위한 과제발굴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동네경제 활성화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문화컨텐츠 발굴 ▲ 쓰레기문제 해결방안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천동 만들기 등 6개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했다.

주요 발굴과제는 ▲대천동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성 및 네트워크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장터 운영 ▲대천동 홍보 앱 개발 ▲대천 12경을 활용한 지역홍보 ▲영농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복지시책의 촘촘한 홍보 등이 제안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따른 자부담금 때문에 마을이나 자생 단체에서 사업발굴에 미온적이라며 자부담금 폐지를 건의하라는 주문도 있었다.

토론회를 총괄 진행한 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강미선 소장은 “2019년도에 처음 시작한 대천동 주민포럼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이 도출되는 것이 놀랍다”고 진행소감을 밝혔다.

향후 대천동은 토론회에서 나온 발굴사업(대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및 주민수혜도 등을 검토해 2022년 대천동 주요 시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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