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본부, 가파도 하수처리시설 긴급보수 5월중 마무리
가파도 내 오수 월류사고 발생으로 6일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점검 실시
26일 2,500만원 예산 투입해 긴급보수공사 발주 … 시설 내 장비 교체 추진
가파도 내 오수 월류사고 발생으로 6일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점검 실시
26일 2,500만원 예산 투입해 긴급보수공사 발주 … 시설 내 장비 교체 추진
청정의섬 가파도가 용량초과로 흘러내렸던 하수시설을 마무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안우진)는 5월중으로 가파도 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을 위한 긴급보수공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가파도 하수처리시설 내에서 오수가 월류되는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6일 가파도 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분야별 전문업체(수질 및 설비)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21일 합동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개선 대책회의에서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6일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긴급보수공사를 발주했으며, 5월 중 시설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 내 산기장치 교체설치, 집수정 수중펌프 교체, 배관교체, 전동밸브 구동장치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은 “다른 도서지역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수질 전문업체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개선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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