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 경제적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위해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5-26번지 외 20개소 71ha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5-26번지 외 20개소 71ha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 향상과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5-26번지 외 20개소 71ha에 편백나무와 황칠나무 등 11종 3만여 그루를 심는다
올해 추진되는 조림사업은 제6차 지역산림계획(2018년~2037년)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조사에 착수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산소 배출해 공기를 정화함으로서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질의 목재 생산 및 경관조성 등 다양한 산림의 가치를 높인다.
한편, 지난해는 색달동 산 22번지 외 28개소에 나무심기사업으로 경제림 77ha, 큰나무공익조림 4ha, 경제림조림 10ha 등 91ha, 4만 1천여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강태호 산지경영팀장은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깨끗하고 자연이 살아숨쉬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모든 시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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