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생태관광마을이 학교와 손잡고 생태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하례초등학교(교장 강혜란)는 지난 19일 하례리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및 모루와드르 생태환경연구회와 생태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례리생태관광협의체는 2017학년도부터 지역의 자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루와드르 생태환경연구회는 마을주민으로 이뤄진 환경교사가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교육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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