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투입돼 알찬 결과가 기대된다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4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지난 2015년 15명의 분야별 전문가 집단으로 최초 구성된 이후 매 임기 2년으로 현재 제4기에 이르렀으며,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방향설정과 종합계획의 수립에 참여하는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규 위촉된 제4기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제주시 균형발전과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의 실적과 성과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올 한 해 제주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마을별 특색을 살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추진 등 앞으로의 워킹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와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워킹그룹 위원들은 위촉일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약 2년의 임기 동안 제주시 읍·면별 각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마을발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 사업완료 단계 및 사후관리 영역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로 현장 자문을 제공하는 등, 마을발전 계획을 준비 중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위원명단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