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3월27일)보다 5일 일찍
제주의 벚꽃이 지난해에 비해 5일이나 일찍 폈다.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에 따르면 제주 벚꽃이 22일 활짝 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5일이나 이르다.
제주도의 벚꽃 만발 기준은 제주지방기상청(제주시 만덕로 6길 32) 내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하며, 다화성 식물의 경우 한 나무에서 80%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벚꽃 만발은 3월 기온의 영향을 받는다. 3월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1.1℃, 평년에 비해 2.9℃ 높아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만발했다.
한편, 벚꽃의 만발은 지역별 고도 및 기온, 수령, 성장상태에 따라 시 기는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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