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로 마비상태
제주공항 폭설로 마비상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1.0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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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7일 오전부터 마비상태
제주공항 7일 오전부터 마비상태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이 사전결항으로 인해 출·도착이 취소되면서 7일 오전부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7일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총43편에 대한 사전결항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7일 오전부터 제주공항을 출·도착하는 항공편들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도민과 여행객들이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6일 저녁에 도착했던 진에어 304편은 7일 오전 8시 43분에 정상으로 출발했다.

또한 다른 지방의 활주로사정으로 인해 제주로의 출발이 취소, 지연되면서 연결편이 이어지지 않았다.

7일 오전 제주공항 출발편 상황
7일 오전 제주공항 출발편 상황

이로 인해 7일 오전 내내 제주공항은 출발하는 항공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항공권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주공항 올스톱
제주공항 올스톱

하지만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7일 낮 12시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고 제설 작업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은 현재 10m/s의 강풍이 불고 지속적으로 눈이 쌓이고 있어 제설차량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1150분 기준 제주공항은 58(출발27·도착31)의 항공기가 눈 등 기상악화로 결항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후 25분 김포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면서 8일 제주공항 출발편은 오늘보다 기상 상황이 더 좋지 않아서 아마도 오늘 저녁에 항공사들이 사전결항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제주공항을 이용하기가 무척 불편하다
7일 오전 제주공항을 이용하기가 무척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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