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평가받는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및 성숙도 파악,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확보전략 수립,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문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취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JDC는 지난 5월 안전·재난 총괄부서인 안전관리팀을 중심으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해 왔다.

한편 JDC는 지난해 12월 본사, 올해 12월 운영 사업장 중 한 곳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JDC는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으로 안전·재난분야에 대한 안전·재난관리 시스템 구축과 무재해 달성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뿐 아니라 사업장 내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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