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회 출범 6년간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홀몸어르신 가정 지속적 후원
- 400만원 상당 장학금과 난방비, 쌀, 생필품 지원
- 400만원 상당 장학금과 난방비, 쌀, 생필품 지원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도내 사찰로는 최초로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홀몸어르신 가정 후원을 위해 6년전 출범한 산방산 보문사(대표 진여행)장학회가 매년, 부처님오신날, 추석절, 연말연시, 설날전후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 펼치고 있어 화제다.
제주산방산 보문사(대표 진여행)는 지난 20일 불자가정 장학금 전달과 소외계층 10가정에 난방비와 쌀, 생필품 등 4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보문사 진여행 대표는 6년전 서귀포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어렵고 힘들게 삶을 지탱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운 심정으로 보문사 장학회를 발족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신념으로 장학회를 출범한 이후 매년 꾸준하게 부처님오신날, 추석절, 연말연시, 설날 등 전후하여 1회에 10-20명씩 선정해 장학금과 생활지원금, 20kg들이 쌀과 담요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진 대표는 매번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느끼지만 아이들은 태어난 죄 밖에 없다. 그 아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난방비와 쌀, 생필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보듬고 부처님 자비로 더 많은 이웃을 돕는 보문사 장학회가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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