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국내 박물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국내 박물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12.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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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국내 박물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국내 박물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국내 박물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OSHA-MS’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환류의 모든 과정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인 ISO45001의 장점을 반영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최신 안전보건경영체계 인증제도다.

JDC는 작년 12월 23일 본사(엘리트빌딩)가 ‘KOSHA-MS’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운영 사업장 중 한 곳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도 추가로 획득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관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국내 박물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국가 안전 공기업으로서 한 발짝 더 다가갔다”며 “면세점 등 나머지 사업장들도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014년 4월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재해·무사고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도 무확진 기록을 유지하고 있어 안전한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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