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충원율 80% 돌파!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충원율 80% 돌파!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12.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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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충원율 또 갱신
- 충원율 80.6%…4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고 충원율 달성 -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자회사 ㈜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 충원율이 역대 최고치인 80.6%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했던 충원율 최고기록(78.4%)을 4개월 만에 또 한 번 갱신한 것이다.

1월 신규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 포함됐으며, 각 학교가 코로나 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적극 대응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NLCS Jeju는 거의 만석에 가까운 94.8%의 충원율을 달성했으며, BHA와 SJA Jeju도 모두 70%가 넘는 충원율 성과를 보였다.

JDC는 제주 국제학교가 글로벌 국제학교 법인인 GEMS Education과 Nord Anglia의 평균 충원율 75%를 상회하며 세계 평균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제주 국제학교는 올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진학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NLCS Jeju는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릿지 대학에 10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해 대다수 학생이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며 개교 이래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BHA와 SJA Jeju 역시 졸업생 대부분이 UCL, 임페리얼대,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했다.

진학성과가 학교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향후 제주 국제학교 입학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로써 제주 국제학교에 대한 충분한 수요는 입증된 것”이라며 “제주 국제학교는 올해까지 약 8,250억 원의 외화를 절감했고, 1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7개교가 다 들어서면 경제파급효과는 3,687억에 달한다. 신규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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