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언 서귀포문화원 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조교인정
강명언 서귀포문화원 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조교인정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11.2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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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 무형문화재 3개종목 전수교육 조교인정
-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에 강명언씨(62·서귀포시 안덕면), 제14호 제주도 옹기장에 김서진씨(51·서귀포시 대정읍), 제17호 진사대소리에 강순희씨(53·제주시 애월읍)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강명언 서귀포문화원 원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에서 전수교육 조교로 인정됐다.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무형문화재 3개 종목에 대해 전수교육 조교를 인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수교육 조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전승을 돕는 보조자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에 강명언씨(62·서귀포시 안덕면), 제14호 제주도 옹기장에 김서진씨(51·서귀포시 대정읍), 제17호 진사대소리에 강순희씨(53·제주시 애월읍)를 각각 전수교육 조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전수교육 조교 인정과 더불어 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제10호 멸치 후리는 노래, 제14호 제주도 옹기장, 제17호 진사대소리, 제22-1호 행상소리, 제22-3호 진토굿파는 소리 등 6개 종목에 대한 전수 장학생 12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홍원석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무형문화재는 말과 손짓으로 전승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로나19 시국에서는 특히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인정으로 무형문화재 전승 현장에 활력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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