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NO플라스틱 제주’…
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NO플라스틱 제주’…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11.26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DC, 4R 환경 캠페인 전개
- 청정 제주 위한 환경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
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NO플라스틱 제주’
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NO플라스틱 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JDC 4R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JDC 4R 환경캠페인’은 환경운동인 3R(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 인식개선(Remind)을 포함시킨 것으로, 제주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JDC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엘리트빌딩 1층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임직원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빨리 자라나는 식물자원이다. 성장이 빠를 뿐만 아니라 살충제나 화학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생분해가 가능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나무 칫솔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NO 플라스틱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JDC 4R 환경캠페인’ 중 ‘인식개선(Remind)’에 해당되며, 플라스틱 사용 습관에 대한 재고 및 친환경 제품 사용 유도 등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한편,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4R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온 JDC는 ▲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회의·행사 진행 시 개인 텀블러 지참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모든 출력물 양면 인쇄 생활화 ▲점심시간 사무실 30분 이상 소등 ▲사무실 내 형광등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업무용 차량 구매 시 친환경 전기차 우선 구매 ▲엘리베이터 이용 줄이고 계단 걷기 생활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4R 캠페인이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도 청정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