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는 24일 서귀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챌린져스”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여인극장(단장 김경애 탤런트) 뮤지컬 배우를 초청해 개최한 뮤지컬이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무관중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적 환경에 취약한 청소년들과 코로나19로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제주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과 뮤지컬 공연을 통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밝은 미래를 심어주고, 교우간의 우정을 강조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내용으로 제작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은 제주지역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극단, 최고의 배우들의 공연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코로나19로 아쉽게 놓쳤다고 하면서도 유튜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할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공연내용도 청소년들에게 정말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너무 훌륭했다며, 이번 공연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은교 대표는 제주도내에서 유명극단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과 학교폭력 예방위한 뮤지컬 공연을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에서 3년째 개최하여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는 제주지역 청소년 선도 및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주는 봉사활동을 35년째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김연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