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범죄로 시끌벅적
제주 성범죄로 시끌벅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11.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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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성범죄가 사흘이 멀다하고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에 근무하는 에이치경위는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술자리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대기발령을 받았다.

에이치경위는 방범대원들과의 술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감찰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사건 관계자는 “성범죄 사건은 없다. 있다해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이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망가버린 사건이 발생했으며 검찰은 상고를 포기했다.

피고인측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성폭행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42살 중국인 A씨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출국금지와 보호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성폭행 사건 범인이 범행 19년만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은 성폭행과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8살 양 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 양 씨는 19년 전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후 달아나버려 범행이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했지만 DNA증거가 확보되면서 올해 공소사실이 확정돼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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