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제주관광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11.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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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 질적성장 고도화 위한 미래전략위원회 운영 마무리
제주관광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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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고도화 및 관광진흥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한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의 운영 결과가 도민 및 관광업계에 공유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분야별 국내 주요 전문가를 대상으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선제전략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미래전략 ▲글로벌 ▲마케팅 & 브랜드 ▲스마트관광 ▲IT·디지털 ▲스타트업·벤처 ▲글로벌 분야 등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 미래전략위원회는 7월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 브랜드(Branding), 거버넌스(Governance), 디지털화(Digitalformation), 글로벌(Globalization) 등 5개 아젠다 중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분과별 워크숍 14회를 개최했으며, 간사단 중심의 실무회의도 9회 운영했다.

그 결과, 관광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제주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할 새로운 제주관광 미래전략 주요 10대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관광 미래전략에 대해 미래전략위원회 박재항 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도내·외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은 ㈔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학회장을 좌장으로 제주관광협회 김남진 상근이사, 스위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지인 소장, 이브이패스 김혜령 팀장, 카일루아 소준의 대표,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구위원, 카멜리아힐 양정우 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공사는 세미나 개최를 통해 도민·관광업계 공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제주관광 미래전략 보고서에 대한 보완을 통해 11월말 최종 보고서를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주관광 미래전략 방향이 도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실행력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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