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동참
JDC,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동참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11.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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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기 민관 연합체
- ‘플라스틱 남용’ 환경문제 해결 위한 ‘민관 연합체’ 출범 -
JDC는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환경부·외교부·서울시·수원시·SKT·KB금융그룹·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출범식에 동참했다.
JDC는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환경부·외교부·서울시·수원시·SKT·KB금융그룹·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동참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자체, 커피 전문점, 기업 등이 손을 잡은 ‘민관 연합체’에 동참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JDC는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환경부·외교부·서울시·수원시·SKT·KB금융그룹·스타벅스코리아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 사회 다양한 조직이 나서 착한 습관을 정착시키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JDC는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여러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는 등 환경보호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활동은 ‘해피 해빗’이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및 개인용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매장을 장기 목표로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ICT기반으로 참여자별 실적을 관리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플랫폼 ‘해피해빗’ 앱을 개발했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본인을 비롯해 전체 참여자의 실적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실적에 따라 음원감상플랫폼 ‘플로(FLO)’,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 등의 할인권이나 영화 예매권 등 참여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커피전문점별로 무료 음료 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타벅스, 달콤, 아름다운커피, 카페오아시아, 카페드림, 후니드 등 6곳의 커피 전문점이 참여한다. 일부 매장 40여 곳에서 우선 실시되며 해당 매장 입구에는 친환경 인증 현판을 부착해 고객이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점유율 1위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는 준비를 거쳐 내년 중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향후 ‘해피해빗’ 앱 이용 가능 매장 수는 제주도를 비롯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문대림 JDC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조직들이 ‘환경가치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JDC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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