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농부의 성공스토리
극한 농부의 성공스토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11.0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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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제주커피수목원 대표
극한농부 끝까지 간다.
7순 노인네가 일궈낸 성공스토리

 

제주에서 웨딩포토사업은 3개월만에 망가지고, 극한추위로 커피나무는 다 죽고 커피 와인은 허가도 안나고 게다가 사랑하는 마누라까지 서울로 가버려 절망에 빠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IXWg3fHksRs&t=19s) 유튜브 서귀포방송

김영한 제주커피수목원 대표가 예전의 삼성전자 임원과 '총각네 야채가게'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나락으로 빠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추사선생님의 지혜와 영감을 얻어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

추사 선생님은 “고난을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해보라. 고난의 시간을 창조의 시간으로 바꿔보라, 내가 유배를 당해 제주 땅에 왔을 때 추사체를 완성했듯이...”

김영한 대표는 추사에게 다시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창조의 길로 가고 있는데 세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라고 물었다.

추사로부터 “네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 길을 계속 가라, 가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라는 답을 들었다.

김영한 제주커피수목원 대표는 결국 카페인이 70%나 줄어든 로카페인 커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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