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산록도로 천천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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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4.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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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무인단속장비 확대 운용
-산록남로 등 8개소 단속장비 추가 운용, 교통사고 감소 기대 -
무인단속장비 사진
산록도로에 설치된 무인단속장비 사진

서귀포시 산록도로와 남조로 등 평소 자동차들의 과속구간에 단속장비가 추가로 투입됐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규정된 안전속도에 맞춰서 다녀야 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가 설치한 무인단속장비 등의 단속유예 기간을 거쳐 411일부터 정상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서귀포시 구 탐라대입구 사거리 동측에서부터 산록남로 교차로와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 등 8곳이며, 경찰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1대의 카메라가 2개 차로를 동시에 단속한다.

특히, 산록남로에 설치된 구간단속장비는 특정 지점이 아닌 과속위험이 높은 일정 구간의 차량 감속을 유도하게 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예방효과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 무인단속담당(경위 신기성)과속운전은 반드시 큰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제한속도를 지키면서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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