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봉사원 및 심리사회적지지강사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리지원 전문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심리지원 전문봉사회(회장 공민정)에는 심리학 전공자, 사회복지사, 심리사회적지지강사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심리지원 전문봉사원들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각종 재난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찾아, 심리 지원과 정서적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면역력을 높여 줌은 물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게 된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회장은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도민들에게 물질적 구호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심리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제주적십자사(T 758-3506) 재난안전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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