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 확진자 접촉자 최종 16명으로 집계 (30일 오후 6시 기준)
35번 확진자 접촉자 최종 16명으로 집계 (30일 오후 6시 기준)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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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접촉자 16명 자가격리 … 고부루비어컴퍼니 등 방문지 7곳 방역소독 완료
- 중대본 무증상자 동선 공개 안내지침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동선 정보 공개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제주 35번 확진자(고부루비어컴퍼니 운영자, 26일 확진판정) A씨와 접촉한 16명을 자가격리하고, 방문지 7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35번 확진자 접촉자 최종 16명으로 집계 자가격리 및 7개소 방역소독 완료 (30일 오후 6시 기준) 브리핑
제주도, 제주35번 확진자 접촉자 최종 16명으로 집계
자가격리 및 7개소 방역소독 완료 (30일 오후 6시 기준) 브리핑

도는 A씨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위성항법장치(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최종 조사한 이동동선과 일치했다.

또한, A씨 접촉자는 26일 오후 8시 기준 15명으로 분류됐지만, 고부루비어컴퍼니 직원 1명이 3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30일 오후 6시 기준 총 접촉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26일 접촉자 1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중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35번 확진자의 부인 B씨(제주 43번 확진자, 30일 오후 시 확진 판정)는 29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30일 오후 5시 12분 서귀포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27일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별도 공개 가능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동선 공개 안내지침에 따르면 무증상자는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동선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피해를 최소 화하기 위해 35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 및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개 범위 관련은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검체채취일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단, 대외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접촉자 격리 및 방역소독 진행한다.

[35번 확진자 A씨의 23일부터 25일까지의 이동동선] 

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35번 확진자와 관련해 공개 불가한 개인정보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면서 “부정확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자의 협조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35번 확진자 A씨는 26일 오전 4시 10분경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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