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 재정비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 재정비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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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남원읍 수망리(이장 현승민)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사업비 5천5백만원(자부담 5백5십만원, 보조금 4천9백5십만원)을 들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 재정비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최종후보지인 물영아리의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2021, 중국 우한)과 연계해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 입구 생태공원을 재정비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최종후보지인 물영아리의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21, 중국 우한)'과 연계해, 습지 보호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습지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새롭게 정비된 공원은 야자매트 교체 등 기본적인 정비를 포함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변의 관목을 전정하고 돌의자를 설치해 휴게 공간을 조성했으며, 수로위로 목교를 설치해 통행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물영아리에는 2016년 13,250명 / 2017년 19,142명 / 2018년 22,080명 / 2019년 27,909명이 방문하며 매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공원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현승민 수망리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읍과 협의해 생태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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