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책방데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책방데이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7.24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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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
시민과 마을의 문화공간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서귀포시, 본격적인 시작 알려

지난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비전을 담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책방, 공방, 문화의집, 마을회관 등 기존의 시민문화공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문화권역으로 이어가는 문화공간조성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을 통한 문화적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범사업으로 서귀포 지역의 동네책방들을 이어내는 ‘문화도시 책방데이’가 25일 서귀포 9개의 동네책방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 시범사업‘문화도시 책방데이’개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시 소재 9개 동네책방과 함께‘문화도시 책방데이’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책방데이는‘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시범사업으로 각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동네책방들이 문화적 장소 연결과 공유를 통해 동네책방이 마을문화공간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밀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책방데이’를 마련했다.

*동네책방, 주민과 마을을 잇다‘문화도시 책방데이’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3대 생활권(대정, 서귀, 정의) 9개 동네책방에서 참여하며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쁘띠꼬숑 앙상블 그림책 콘서트, ‘어떤바람’어떤 작가의 책방지기, ‘인터뷰책방’김연수 작가 초청 북토크, ‘시옷서점’스텔실 시화전&시인 초청 공개 팟캐스트, ‘돈키호테북스’글쓰기:최현숙 작가의 랜선 리뷰, ‘라바북스’독립출판 작가 안리타 사인회, ‘여행가게’예술공간 오이 낭독공연, ‘키라네 책부엌’경미니 셰프 쿠킹클래스, ‘북살롱 이마고’고미숙 작가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문화도시 책방데이’참여하는 날!

문화도시 책방데이는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9개 동네책방에서 개최되며, 문화로 마을을 잇고, 마을문화공간과 주민들을 잇는 북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발맞춰 각 공간별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책방별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문화도시센터, 문화협약을 통한 문화공공공간으로의 전환 시도

서귀포문화도시센터는 동네책방뿐만 아니라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마을 소유의 문화공간을 모집해, 서로 토론하고 공감하고 연대를 통해 하나의 그룹체를 형성하고 개인 사유공간을 문화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공공간으로 전환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밀하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24일 책방데이 프리투어를 별도 운영했으며 9곳의 참여책방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마을문화공간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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