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녹동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 취항
성산⇔녹동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 취항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6.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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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취항 예정, 제주 동부지역 물류·관광 활성화 기대
서귀포시 성산포와 전남 고흥군 녹동항을 잇는 신규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가 정상적으로 오는 7월 중 취항한다.
서귀포시 성산포와 전남 고흥군 녹동항을 잇는 신규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가 정상적으로 오는 7월 중 취항한다.

서귀포시 성산포와 전남 고흥군 녹동항을 잇는 신규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가 정상적으로 오는 7월 중 취항한다.

'선라이즈 제주'라는 선명으로 성산~녹동 항로에 취항할 이 여객선은 해양수산부의‘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사에서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1만3천6백톤급 카페리로, 여객정원은 630명,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여객선 건조를 마무리해 진수식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거치는 중으로, 오는 7월 중 정상적으로 성산~녹동 항로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 수시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여객선 취항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해 서귀포시는 중앙부처·정보기관·공기관·여객선사 등 관계기관 간 추진상황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비사항 등을 점검·보완했으며, 지난 24일 불법체류자 이탈방지 등 항만보안을 주제로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서귀포해양경찰서 등과 점검회의를 통해 항만보안 등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여객선 취항을 위하여 여객선사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협심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성공적인 여객선 취항으로 제주 동부지역 관광 및 물류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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