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여성을 위한 힐링봉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여성을 위한 힐링봉사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6.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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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
공무원연금공단제주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여성을 초청해 힐링봉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제주지부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여성들을 초청해 힐링봉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제주지부는 제주상록불빛봉사단 등 20명과 함께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여성들을 초청해 이주민을 위한 원예치료 활동 등 힐링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힐링봉사는 제주상록불빛봉사단원과 이주민 여성이 함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실내 원예 치료활동을 시작으로 공단 제주지부에서 준비한 이주민 여성들의 자녀를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받는 등 정서적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를 주관한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제주에 이주한 이주민 가족은 현재 7천여명이며 결혼이주여성은 약 2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주민 여성은 대부분 생계전선에 나와 있지만 코로나19로 실직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이번 봉사는 이분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에는 이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 등 은퇴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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