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송악산 개발반대 지역대책위원회, 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송악산 일대를 대규모 유원지로 조성하는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송악산 개발반대 지역대책위원회’와 ‘송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22일 서귀포 대정읍 웅비관(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 2476)에서 ‘송악산,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당일 오후 3시부터 양정인 무용가가 펼치는 ‘쟁강춤’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된다.
김동현 문학박사의 진행으로 김태일 제주대 교수와 조성윤 전 제주대 교수 등이 발표하며 토론회 패널은 강순석 지질학박사와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하며 질의 응답과 주요 쟁점 토론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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