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최한 2020 제주예술문화축전 ‘Cheer up jeju’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20 제주예술문화축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했으며, ‘Stay Home Concert’는 5월 2일 14시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2팀이 출연해 무용, 음악, 퍼포먼스, 마술, 개그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주예총' 페이스북,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인스타그램, '제주의소리' 유튜브, 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연실황 내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팀들의 실시간 인터뷰와 대화창에서의 각종 이밴트를 통해 실시간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시간 중 누적 접속자수는 제주의소리 유튜브 5,000명, 소리TV 2,500명, 제주예총 페이스북 800명, 류준영 인스타그램 350명으로 문예회관 객석 수 828석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관람 효과가 있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중에 채팅창에는 관객들은 저마다의 이모티콘과 문장으로 댓글이 쏟아졌으며, 랜선 밖 나들이를 나오지 못하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고, 참여 팀들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공연이 취소 및 연기가 되면서 침체된 분위기 속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영상으로 전시를 선보이는 ‘Stay Home Gallery’는 문인, 사진, 미술, 건축가협회의 작품들을 유튜브채널 ‘제주예총’과 한라TV, 소리TV를 통하여 감상할 수 있고, 어제 당일 누적 접속자 수는 1500명이다. 공연영상도 편집 후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적극 후원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