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강현수)은 지난 27일, 하논 봉림사 진입로(태평로205번길)의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각한 2개소에 상록소관목인 유리옵스 2천주를 식재했다.
해당구간은 감시카메라가 없고 인적이 비교적 드물어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대형쓰레기의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작년엔 경고 팻말까지 설치했지만 불법투기를 막을 순 없었다.
강현수 대륜동장은 “해당 지역의 쓰레기 투기는 지난 수년간 주변 경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골칫거리였는데, 사철 잎이 지지 않고 강인한 유리옵스를 식재함으로써 불법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꽃 위에 쓰레기를 버리기는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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