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전 제주지사, 우리공화당 입당
신구범 전 제주지사, 우리공화당 입당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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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제주도당사가 들어선 제주시 연동의 건물입구에 흉기와 당대표를 협박하는 글을 게시해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범인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저녁 6시 30분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헌법에 보장된 정당정치에 맞서 제주에서 괸당으로 밀어 붙이려던 범인의 의중이 무엇인지 수사결과에 따라 자세하게  밝혀지게 됐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입장문을 내고 “칼을 동원해 협박메시지를 남기는 공포스럽고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는 이런 행위를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유승용 사무처장은 이번 사건의 처리 결과를 우리공화당 중앙당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탄)은 최근 입당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거본부를 다음주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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