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립 기당미술관은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작품들을 수집하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1987년 개관한 이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작품수집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670여 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수집된 작품들은 영구적으로 미술관에서 관리될 뿐만 아니라, 전시 및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은 서귀포에서 유일하게 작가나 주제가 특정되지 않고 현대미술 전반을 다루는 공립미술관인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수집을 통해 양질의 소장품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제주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및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작품들이 신청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문 의 : 기당미술관 작품수집담당자 (064-76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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