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기고]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3.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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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나의웅 과장
나의웅 과장

어느 주말에 애들하고 중문관광단지내 드라이브 하다 프랜차이즈 가게에 우연히 간적이 있다. 그 가게 안에 들어 가보니 흰 정장을 입고, 흰수염에 지팡이를 짚고 있는 인자한 할아버지 조각상을 보게 되었고, 저 분이 누구인지는 예전에 신문 등에서 본적이 있어 알고 있었다. 바로 프랜차이즈 치킨 창업자 이다.

그의 이름은 커넬 할렌드 센더스로 우리에게 익숙한 캔터키 프라이드치킨을 만든 장본인이다.

그 분에게서 기억나는 것은 가족생계를 위해서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온갖 잡부의 일을 해야 했던 불우한 어린시절, 젊은시절에는 레스토랑, 모텔, 카페 등의 사업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일을 했지만, 한때 번창하다 화재사고, 부도 등으로 계속 실패만 겪었다.

그가 65세 때에 보유한 국가 연금으로 받은 105달러를 가지고 재 도전을 위해서 압력솥과 중고 트럭을 구입해 자기의 치킨 요리법을 인정하고 함께 사업을 투자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 2년여동안 미국전역의 레스토랑을 돌아 다녔고, 1,009번째 인정해 주신 사람을 만났다.

결국 그가 개발한 양념을 통해 프라이드 치킨이 탄생됐고 패스트 푸드 체인 창업을 발판으로 세계 제일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일궈냈다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너무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실패는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일을 할 때마다 실패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경험을 배웠고 더 나은 방법으로 도전해 찾을려고 노력했으며 결국 이뤄냈다.

지금, 전 세계는 사회, 산업, 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온 과학기술의 대전환기인 제4차, 제5차 산업혁명에 들어섰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을 요구하는 시대에 배워할 점은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할 용기가 있어야 하며 일을 할 때는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실패는 새로운 경험 축적과 창조적 자산이 될 수 있고, 더 나은 결과물을 얻기 위한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

우리 공직자도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할 용기가 있어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의 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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