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교육감, '중등교사 합격자 번복' 사과
이석문교육감, '중등교사 합격자 번복' 사과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2.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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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 1명이 뒤바뀐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교육감은 10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공립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합격자가 변경 공고된 것에 대해 상처를 입은 당사자들과 불편‧혼란을 겪은 도민들에게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행정 신뢰의 문제이기에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라며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즉각 자체 감사에 착수해 이번 사태의 원인을 파악한 뒤 담당자에 대한 처분 수위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에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를 냈다가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에 다시 변경 공고를 냈다.

이날 오후 1시쯤 한 체육과목 응시자의 문제 제기로 합산 점수를 재확인한 결과 체육과목 합격자 1명이 뒤바뀌게 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실기평가 점수란에 실기시험 점수를 대입하는 단순 클릭 실수로 체육과목 응시자의 실기평가 점수가 모두 0점 처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경 공고를 내기 전 불합격자가 된 응시자 가정을 방문해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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