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향과즐 미국 수출
귤향과즐 미국 수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2.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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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효생활개선회 귤향영농조합법인
귤향과즐
귤향과즐

제주감귤을 가공해 만든 전통한과 귤향과즐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 신효생활개선회 귤향영농조합법인(대표 오화자)이 생산하는 귤향과즐5일 미국으로 수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귤향과즐을 생산하는 단체는 이에 앞서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귤향과즐을 첫 수출했다.

신효생활개선회는 감귤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농업인 7명이 모여 일자리 창출과 비상품 감귤을 소비하기 위해 귤향과즐을 개발했다.

신효생활개선회는 각종 박람회 등 홍보 활동으로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러스에 감귤한과 4000상자에 이어 이날 4000상자를 수출하는 등 총 8000상자를 판매하고, 3만불의 소득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오화자 대표는 수출 물량이 많지 않지만 마을과 생활개선회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귤향과즐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효생활개선회 귤향영농조합법인(대표 오화자)이 생산하는 ‘귤향과즐
신효생활개선회 귤향영농조합법인(대표 오화자)이 생산하는 귤향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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