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제주시 갑 출마 '기정사실'
송재호, 제주시 갑 출마 '기정사실'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0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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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자치분권 제주에서 실현"…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 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4선'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공천 선거구로 결정한 '제주시 갑'에 출마하는 것이 정가에서는 이미 정해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송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복당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특별자치도인 제주에서부터 실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 4월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통합되자 2009년 9월 탈당했다.

송 전 위원장은 "야당 도지사가 가진 한계 속에서 제주호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여전히 모호하고, 제대로 가지도 못한 채 갈등으로 소중한 지역공동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중심 국정과제인 제주 4·3을 완전히 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를 완성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위대한 제주 자존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마 지역구에 대해서는 "제주시 갑의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라는 큰 결단을 해주셔서 갑으로 갈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마지막에는 당의 방침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불출마 선거구는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4선'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시 갑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총선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한 제주시갑은 공모를 받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말 후보를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위원장은 7일 예비후보 등록 후 10일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시 갑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전 위원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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