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비단 제129의무경찰대 봉사활동 실시
의경들이 바쁜 농촌에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제주해안경비단 제129의경대(대장 현지환)는 20일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소재 고00(63세)에 위치한 콜라비 농가에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17명이 참여했다.
의경들은 겨울철 일손이 없어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라비 재배 농가를 선정해 콜라비 캐기, 농작물 손질 작업을 지원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농가 일손 부담 및 대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했다.
현지환(경감, 129의무경찰대) 대장은 "관내 일손 부족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주민들로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장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