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 김순남 시집, 내 생에 아름다운 인연 [신간] 김순남 시집, 내 생에 아름다운 인연 ‘들꽃 시인’ 김순남이 오랜만에 시집을 냈다. 첫 시집 '돌아오지 않는 외출'(도서출판 답게) 이래 생애 다섯 번째 상재하는 시집이며 12년 만에 펴낸 시집이기도 하다.12년 만이면 과작이다. 12년 동안의 할 말, 쓸 글을 모았으니, 쉽사리 내는 시집은 아닐 터다. 들꽃 시인이라는 표현은 시인이 카메라를 메고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산야의 들꽃을 찍는 유명한(?) 사진작가라서 만이 아니다. 확실히 시인은 들꽃의 풍모를 느끼게 한다. 시인은 들꽃처럼 결코 도드라져 보이지 않으나,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표현할 줄 아는 단단함이 들꽃의 문화 | 서귀포방송 | 2023-12-05 21:52 제주 신태희 시인, 옛날 옛날 썩은섬에서 제주 신태희 시인, 옛날 옛날 썩은섬에서 신태희 시인은 김포에서 나고 자랐지만, 제주로 시집와 20년 동안 살면서 최근 세 번째 시집 “옛날 옛날 썩은섬에서”를 펴냈다.제주의 척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환경과 삶에서 우러나오는 시심을 은유, 비판적인 시선과 이미지로 예리하게 표현해내고 있다.제주4·3평화문학상 상금 2천만원은 우리나라 시부문 최고금액으로, 이 문학상의 2회, 5회, 7회 최종심까지 올랐던 신태희 시인의 문학상 심사에 대한 가슴앓이를 엿볼 수 있는 시집이다.국내외 200명의 시부문 응모자들이 2031편을 출품한 제주4·3평화문학상이지만 예민한 부분들을 일일이 들춰 문화 | 장수익 기자 | 2019-09-01 17:28 처음처음1끝끝